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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941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주왕스타킹★
추천 : 20/17
조회수 : 9749회
댓글수 : 65개
등록시간 : 2017/06/29 11:37:32
2000년도에 있던 일인데..
지금 생각해도 수상하네요..ㄷㄷ
00년대 재수를 통해 지방에 있는 s대를 들어갔습니다.(공부 못했어요 ㅋ)
2학기 중간고사 전쯤이었나...
자취방에서 친구들과 포트리스2 열심히하고 있는데..
당시 조금 친하게 지내던 여자선배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따지고 보면 동갑이긴했는데 그 여자선배가 빠른이었고.. 고등학교 선배기도 했었습니다.)
학교앞 술집에서 술마시고 있는데 오라구요..
저는 술을 안마시는데 왜 오라고 하나?? 이상하네.. 하면서 부르니까 갔습니다.
도착하니 이 선배가 혼자 마시고 있네요...
나 : 뭔일 있어요??
선 : 그냥 혼자 남으니까 보고 싶어서~
나 : ㅋㅋ 암튼 얼른 기숙사 들어가요..
대충 이런 대화를 마치고 술집에서 나왔습니다.
기숙사로 데려다 주려니 시간이 늦어서 문 닫혔다고 그러더군요..
시간을 보니 12시가 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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