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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했던 것들 올려봅니다
게시물ID : readers_94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똑디이빨
추천 : 6
조회수 : 29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0/22 03:54:08
가끔 삶에 치여 회의가 느껴질 때일수록
전혀 쓸데없는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단다
그냥 닥치는 일을 해결하는 부품이 아니란거
이득이 없어도 마음에 드는 일을 하는거
요는, 자신이 인간임을 잊지않는 것



죽음을 통해, 부재를 통해 당신과 화해한다


손이 거칠다고 싫어하는 사람 말고, 왜 거칠어졌는지 알아주는 사람


거울 양쪽에 검은 테이프를 붙이고 자신의 영정사진을 찍는 노인


메모와 녹음이 다른 것은, 소음의 차이이다
그때 그 순간, 그 장소에서 짧은 순간 존재했다 증발해버리는 무의미함들
그것들을 온전히 담고있는 기록이 얼마나 생생하게 순간을 불러오는지



지나치게 피로가 쌓이면, 박동에 맞춰 몸이 흔들리는것이 느껴지곤 했다.



나는 나만이 가질 수 있는 깊이가 있다.



심장에 가시나무가 자란다



세상 사람들은 힘들고 고달픈 일에 ~질 이란 접미사를 붙인다. 망치질, 미장이질  등등. 그 질들중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일은 숟가락질, 젓가락질이란다.
자신이 먹고사는 문제를 떠나, 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은 더욱.



뷰파인더 너머로보는 세상이라고 해서 별로 달라질 건 없었다
나는 그쪽 부류의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감성엔 마음을 섞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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