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50일지난 딸 29살 아빠입니다.
요즘 아내(25)가 아기때문에 힘들어해서 글써봅니다.
아기 울음소리 노이로제라고 해야할까요?
너무 예민해졌습니다.
잠시라도 아기가 우는걸 못보고 달래러 가고 그러다 보니
잠자는시간 밥먹는시간 심지어 화장실가는것까지 참더라구요.
암튼 온통 신경이 아기한테 가있어서 예전과는 다르게 많이
저한테 서운한것도 많아지고 화도 자주 내고 그런데
남편인 제가 해줄일이 어떤것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한것은
1.아침에 출근전 아침상 차려주고 가기
2.퇴근후 저녁상 차려주기
3.저녁먹고 설거지
4.설거지후 빨래 하거나 빨래한거 정리
5.집안청소
이정도만 해줘도 아내가 좀 덜 예민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