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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원하란 말이다!!! 뽀로롱!!
게시물ID : gomin_941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메
추천 : 1
조회수 : 146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0/11/08 19:50:59
제가 짝사랑하는 남자가 있는데요.
같은과는 아닌데 같은 수업을 2개 듣거든요.
월-금에서 월-목은 얼굴은 보는군요.
제 눈에 멋있어보이는데....친구는 별로래요....아무튼 내 눈에만 멋있어보이는듯 싶어요 ㅡㅡ
아! 인사도 한번 해본적 없는 사이인데
자꾸 눈이 마주치죠.....그게 제가 자꾸 의식하고 쳐다봐서 생기는 일일수도 있어요.
크게 착각하고있지는 않아요.
어쩌면 이 남자는 제가 자꾸 쳐다보는걸 아니까 의식하고 절 쳐다보는걸수도 있죠.
근데 제가 좀 좋아하면 눈에서 레이져가 나오는....저도 모르게 그렇게되는데.
전 누굴 좋아하는게 부끄럽진 않거든요. 얘가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냥 얠 찍은거예요. 다만 여자자존심에 나 너 좋아! 이렇게 대뜸 말할수없기에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해야겠죠. 아니면 저에게 관심있게 만들려고 하고있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요즘 눈이 마주치면 계속 쳐다보면서
"나를 원하란 말이다!! 뽀로롱!!" 이렇게 눈빛을 전하는데....

이거 남자가 그대로 알아들을까요?
눈빛을 찐하게 보내긴 하거든요...그냥 보통 쳐다보는 눈빛하곤 차원이 달라요.
친구가 이 눈빛보고 구미호눈빛이라고 했어요.
근데 제가 이 눈빛을 보내면
남자눈에서 약간에 레이져가 저에게 발쏴되는 느낌.
찌릿찌릿 해보여요. 그 사람도 시선 안피하고
저와 뽀로롱!눈빛을 주고받아요.

그니까
질문은...
여자가 심상치않은 눈빛으로 뚫어져라 쳐다보면...
남자는 그게 특별한 눈빛이라는걸 확실히 의식하고...
그게 자길 좋아해서 그런거라는걸 인식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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