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81만개 중에 공무원 17만개, 사회서비스 30만개를 제외하면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의 몫이 33만개입니다.
공단은 자체 예산 조달이 아니기때문에 제외하면, 공사가 대부분일텐데요.
대부분이 국가공기업인것을 감안하더라도, 지방공기업(지방공사)의 규모는 서울, 경기, 대전, 부산을 제외한 지자체 공기업의 규모는
정규직 70명 안팎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33만개중 국가공기업의 비율을 극도로 많이 잡더라도 99%, 지방공기업을 1%로 하더라도
3300개의 일자리를 지방공기업에서 만들어 내야 하죠. 광역단체 공기업이 16개라면 한 회사당 200개를 5년간 만들어 내야 합니다.
1년에 40명인데, 이거 너무 힘든 것 같습니다.
막상 정부에서 일자리창출 관련해서 의견 올리라고 하는데, 좀 막막한건 사실이네요~
저희 회사의 경우 정규직이 70명인데 1년에 거의 60%를 추가로 증원해야되는 현실에 부딪히게 되요~
제가 계산을 잘못하고 있는건지, 지적해 주실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