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도 좋아한다는 고민때문에 올렸습니다 같은 학교 선후배인데. 계속 그마음 품고있다가. 소모임 운동(?)을 하고난뒤 난데없이 고백했어요. 저도 제가 오늘 고백할줄은 몰랐는데 어쩌다보니 막 튀어나오더라구요.
결과가 좋으면 좋지만. 그오빠답은 아직 서로 잘모르니,라는 말로 시작하더라구요.. 그냥 좋아하는 마음 고백하는거라고 솔직히 말했다고는 했지만. 맨날 보던사이라 괜히 괜찮은척하고.. 괜히 말했나 싶기도 하고. 아 생각이 많네요.. ㅠㅠ아뭔가 굴욕인 이느낌. 제가 좀 난데없긴 했지요.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