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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941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ㄴ음ㄴ
추천 : 24
조회수 : 2144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5/20 13:11:22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5/18 00:18:50
그녀는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좋구 애교도 많구 공부도 꽤 하구..
하여간 안갖춘거 정말없는 사람입니다.
그림그리기 노래 등 가무에도 능하구요 요리마져 잘합니다.
저는 지금껏 1~2명의 여자를 만나왔고 가끔 절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는 정도에
거의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녀와 저는 오랜친구 사이입니다.
언제나 친구보단 가깝지만 사랑보다는 조금 먼 그런 사이를 유지해왔죠.
언제부터인가 그녀가 사랑으로 느껴 질려고 합니다.
그녀도 절 조금씩 좋아하게 돼고 있는거 같아요.
하지만 무서워요..
저는 질투가 조금 심한편입니다.
남들도 다 그러는지는 모르지만.제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걍 연락하는거 조차 속으로는
화가 납니다.(물론 참고 넘어가지만 쪼잔하게 보이긴 싫어서요)
그런 제가 저렇게 인기많은 그녀를 감당 할 수 있을지..
그보다 더 큰 문제는 그녀는 사랑을 조금은 쉽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사람을 좀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집니다.
정말 심하다 싶을 정도는 아니구요.
하지만 전 아닙니다. 한번 헤어지면 휴우증도 길고(2~3년도 길지 않게 갑니다)
헤어진 후 1~3달정도는 끊임없이 '죽음' 이란걸 생각할 정도로 이별에 나약합니다.
그런 그녀를 제가 감당할 수 있을까요 ?
전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우선은 만나지 말자고 그냥 내가 일이 있다고 그러고 말았습니다.
아...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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