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래 전에 나온 판본에서는 '음향과 분노'라고 해놨던데 '소리와 분노'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이건 딴소리였고..ㅎㅎ
이거 읽어보신 분 계신가요? 지금 읽고 있는데 한 장 한 장 나아가기가 너무 힘들어요
벤지 섹션 읽고 있거든요ㅠㅠ
저는 책, 특히 소설을 읽을 때 머릿속에 장면을 하나하나 상상하면서 읽는데
벤지의 어휘력과 문장구조력을 기초삼아서는 알아볼 수 있을 만한 상상세계를 구축하는 게 참 힘드네요.
이게 포크너의 작품 중 명작이라니 그만두기도 아깝고..
넋두리였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