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 때 김성주와 송종국의 해설이 있었음
한창 경기 시작전 선수들이 몸 푸는 화면을 보여주는데 송종국이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브라질을 제가 다녀왔는데 습도도 높고 온도도 40도에 육박해서 선수들이 쉽게 지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브라질에서 홍명보 감독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경기 전반이 끝나고 후반즈음에 송종국 해설은 또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오늘 아직 합류하지 않은 유럽파 선수들이 많습니다. 이청용 선수부터 손흥민 선수, 구자철 선수, 박주영 선수등이 있죠."
전 이 대목에서 굉장히 의아했습니다. 이청용이나 손흥민 구자철등은 대표팀 승선이 확실하다 여겨지는 선수들입니다.
근데 그 선수들과 함께 박주영이 언급된다...?
박주영 선수는 지금 경기도 없고 활동도 없으며 몸상태도 확실치 않은 상태입니다.
그런 선수를 이청용 선수 손흥민 선수 구자철 선수등과 함께 언급하니 굉장한 위화감이 들더군요
브라질에서 홍감독과 이야기 할 때 이미 박주영의 호출에 대해 이야기했었던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