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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게시물ID : lovestory_942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50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4/22 09:16:28

내 집 마련

 

양지바른 언덕 아래

땅 주인인 할아버지부터

아버지로 물려 내려오던 땅

 

적당한 크기 신혼집으로

아담한 집 지어 신혼 시작한

아들 내외에게 선물로 지어주던

 

방 두 칸 부엌 한 칸

방과 방 사이에는

작은 마루도 있는

 

큰 걱정할 일 없이

부모님 정성으로 잘

모시고 알콩달콩 살아온

 

그래서 한 동네에 모두

모여 오순도순 살았기에

동네는 같은 뿌리 씨족이었던

 

행여 누구네가 새집 짓고

이사 가면 또는 도시로 가면

저절로 누군가 물려받아 살던

 

그때의 농촌에서는

집 마련을 크게 걱정

하지 않던 시절도 있었던

 

그런데 요즈음은

세상이 바뀌고 또는

젊은이들 큰 뜻 품고

 

여하튼 이런저런 이유로

도시에서 좀 먼 농촌은

빈집이 날마다 는다는

 

그렇게 생활이 불편한

농촌을 버리고 더 편리한

대도시 곳곳을 찾아 나오는

 

내 집 마련 2

 

시대가 변하고 발전하면서

젊은이들이 도시로 집중

그래서 도시 집이 부족

 

요즈음은 젊은이들이

제 노력으로 제집 마련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도 있어

 

요즈음 도시 생활의 순서는

먼저 셋방살이로 시작하고

다음은 전세로 살다가

 

하늘이 준 기회가 오면

집 청약을 하고 당첨이

되면 내 집이 생기는데

 

그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닌 저 하늘의 별 따기

그보다도 훨씬 어렵다는

 

집값도 한두 푼 아닌

평범한 직장생활로는

멀고 먼 이야기라는

 

내 집 장만 꿈도

못 꿀 엄청난 고가의

집값이 어깨를 짓누른다는

 

십 년은 보통이고

이 십 년을 기다려도

부모 도움 없인 힘들다는

 

그런데 요즈음 노부부들도

그들의 노후 준비가 미흡해서

자식들에게 손 벌려야 할 상황

 

자식도 부모님도 서로 경제 상황 살피며

현실을 쉽게 해결할 수 없음을 한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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