탓 모두 내 탓
어느 유명 종교인
최후에 남긴 말
“ 내 탓이요 ”
세상 인간미 거칠고
사랑이 부족한 것들은
따뜻하게 품지 못한 내 탓
참으로 평범한 민초들이
살아가기 힘든 세상도
다 내 잘못 내 탓
스스로 세상을 더 환하게
밝히는 그 노력도 부족했던
내 잘못한 것으로 내 탓이요
그는 세상 밝히는 일
그런 세상 만드는 일에
그는 모든 노력 기울였던
그는 그렇게 더 넓은
세상을 밝히려고 서둘러
하늘나라 천사가 되었다는
세상의 모든 평범한 민초
가슴에 오래도록 남아서
그의 뜻 따르게 한다는
탓 탓 네 탓
좋은 일에 오가는 말은
진심 담은 칭찬이고
전혀 탓 아니라는
칭찬은 뭐도 춤추게 하니
서로서로 곳곳 살펴서
칭찬 많이 하자는
그런데 더러 몇몇은
저는 쏙 빼고 주변을
살피면서 하는 말 네 탓
저는 늘 반듯하다면서
남을 향해 늘 큰소리해
행여 잘못은 네 탓이라고
저는 반성 할 것 하나
없다며 늘 남 탓만 하는
몇몇 참으로 뻔뻔스럽다는
겸손 양보 이해 그런
말이 생각나는데 그들은
근본이 잘 못 되었을 것이라는
그래서 생각나는 말이
“ 뿌리 깊은 나무 ”
온 세상을 지켜낸다는
또는 그 뿌리 깊은 나무가
집 짓는 기초의 탄탄한
주춧돌 되기도 한다는
한 집안의 근본이 된다는
제 집안 뿌리 근본이 되어
그래서 대대손손 이어간다는
그리고 뿌리 있는 사람들은
제 잘못에 대하여 곧바로
반성하며 잘못 고친다는
또는 아랫사람의 잘못도
제가 책임지는 모습 보여
그래서 아랫사람 보호하는
그래서 저절로 그를 따르게 되는
믿음으로 진심으로 성실함으로
그렇게 서로를 믿게 되는
이젠 민초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참으로 든든한 그런 사람 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