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먹은 건 햄버거에 콜라 하나 뿐인데
아침 부터 네버엔딩 설사 중입니다.
회사에서도 화장실 다녀오느라 일을 하기가 힘들었을 정돕니다.
회의하다 지릴뻔 한거 간신히 참았는데 오늘 집에 들어와 옷을 갈아 입다보니......
대장과 괄약근 사이 내적 갈등의 흔적이 나으 소중이 가리개 안쪽에 수줍은 듯 고동색 자태를 뽐내는 아이러니 한 @#$)@럼ㄴㄼ023ㅏ.... ㅅㅂ!!
나이 서른 넘어서 이렇게 혼자 부끄러워 보기는... 어느새 세번째 입니다.
비슷한 경험 2번 더 있고 술 진탕먹고서 바지에 제대로 지린 적도 있읍죠.
하여간 20년 넘게 배변 문제가 항상 저를 괴롭히네요....
전생에 설사 놈과 무슨 악연이 있었길래 나를 이리 괴롭히는 걸까요.
고통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