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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이 너무 추워서 한숨도 못잤단 사람인데요..
게시물ID : gomin_9423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natural
추천 : 0
조회수 : 70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2/16 23:19:19
어제 너무 추워서 한숨도 못자고 글을 올렸었어요ㅠㅠ
결국 그냥 떨다 떨다 두시간도 못 잤고, 오늘 폭풍스케줄에 몸살기운까지 얻어왔어요,

내일도 할 일이 많은데..

주인내외분은 참 좋은분들이세요. 사과도 하셨고, 신경도 많이 써 주신 것 같고.
몸살로 덜덜떨고있는데 '젊은사람이 추위를 많이타네'하셔서 마음이 좀 상하긴 했지만요..ㅠ


아무튼

낮에 이 문제에 대해 아저씨랑 통화 후, 아주머니랑 얘기를 해보았어요.
 아직 논의가 덜 끝난 상황에서 아주머니는 지금 비어있는 다른방을 보여주셨어요.
보일러실과 가까운 작은 방이랑 가운데쪽 큰방요.
주인내외분께서 대책을 아직 논의해보지 못하셨다고 하셨구요.

일단 오늘은 중앙에 따듯하고 큰 방을 쓸 수 있다고 하셔요.


아무튼 지금 문제는..

벽에 달 수 있는 전열난로를 설치해 주시겠대요. 낮에 주문하셨대요.

그런데 이 고시원은 화재위험때문에 전열난로를 쓸 수 없게 되어있거든요..

처음엔 제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겠구나 싶었는데
어머니께 얘기를 하니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세요. 방도 작은데 그런거쓰다 잘못하면 불난다고요.
차라리 방을 바꿔보라고. 그쪽으로 얘기해보라시네요.
저도 그얘기 들으니 걱정이 되고..

아저씨가 난로는 이미 주문하신 것 같고..

어떡해야할까요...??
난로 써도 괜찮을까요..?아님 엄마말대로 좀 죄송하더라도 옮기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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