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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최고위직 인사-주식 큰손 ‘스폰서 의혹’
게시물ID : sisa_9423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32
조회수 : 193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5/20 15:03:03

또 최근에는 청와대에 검찰의 여러 문제점과 더불어 이른바 ‘스폰서 검사’들에 대한 명단도 보고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 정권 때 검찰 최고 핵심 수뇌부에 대해 여러 비리와 관련된 첩보들도 청와대 등에 보고되고 있다는 말이 무성하다.


박근혜 정권 때 이른바 ‘우병우 라인’을 타고 각종 하명사건을 처리한 이들이나 주요 사건을 덮은 이들에 대해서도 세세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가 청와대로 전달된 것으로 보이는 구체적인 정황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


아직 청와대에 세부 사항이 보고된 것은 아니지만 검찰 소식에 밝은 소식통들에 따르면 박근혜 정권 때 검찰 최고핵심부 인사가 속칭 ‘스폰서’로부터 수억원대 금품을 제공받아 온 정황도 포착되고 있다. 이에 해당 내용이 청와대로 전달돼 본격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게 검찰 주변에서 나오는 관측이다.


이 스폰서 의혹을 사고 있는 검찰 최고위인사 000씨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승승장구하며 승진을 거듭한 인물이다. 그는 지난 정부 때 주요사건을 맡아 처리하며 마침내 검찰 최고위급 위치에 올랐고 이후 박근혜 정부 민정라인 하명사건을 비롯해 민감한 사건을 모두 정권의 입맛에 맞게 친박 핵심 실세가 주문하는 대로 충실히 따랐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의 이런 승승장구 배경에는 조폭출신으로 주식시장의 큰 손으로 불리는 A씨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처 http://daily.hankooki.com/lpage/politics/201705/dh2017052009160513743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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