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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424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년전오늘★
추천 : 2
조회수 : 34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2/17 00:14:06
아는 사람중 한명이 있습니다.
그는 어느때나 항상 돈이 없습니다.
밥먹을때도 술마실때도 커피마실때도
그는 항상 돈이 없습니다.
어느날엔 담배를 끊었답니다.
그리고 담배를 하나 달랍니다.
그리고 내일이 왔고 또 담배를 하나 달랍니다.
그는 분명히 담배를 끊었다고 했습니다.
전 그에게 묻습니다. 담배 끊은거 아님?
맞다 ㅇㅇ 그치만 서서히 끊는게 좋다더라
그래서 일부러 담배는 안산다.
많이 피울까바..
며칠후 그와 밥을 먹습니다.
식사후 화장실을 갑니다.
그리고 십분이 지나도 안나옵니다.
그래서 하는수 없이 내가 계산 합니다.
그리고 바로뒤에 따라옵니다.
아무말 없습니다.
그리고 또 담배를 달랍니다.
며칠후 술을 마십니다.
술낌에 내가 계산을 합니다.
2차를 갑니다.
실컷 마시고 먹습니다.
그리고 어느순간 그가 안보입니다.
....
술에취해 먼저 갔답니다.
그리고...
테이블에 있던 담배도 없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그와 안본지도
오래됐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와 만납니다.
술을 마십니다.
오늘은 기필코 한번 얻어 먹겠다고 다짐 합니다.
그렇게 술을 마시다 몰래 먼저 빠져 나옵니다.
드디어 한번 얻어먹었다 생각 합니다.
그리고 전화벨이 울립니다.
술집 주인 이랍니다.
일행이 술 마시고 뻣었다고 대려 가랍니다.
그렇게 전 또한번 그에게 술을 삽니다.
몇년후
그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집도 사고 좋은차도 끌고 다닌답니다.
그런데...전...
집도없고 차도 좋은차가 아닙니다.
전 자린고비 가 진짜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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