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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저에대한 오해가있어요..
게시물ID : gomin_9424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29qY
추천 : 2
조회수 : 20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17 00:15:05
내가 초중고 왕따당하면서 동성애자인것도숨기고 가난해도 걍남들이그걸로괴롭혀도.. 잘참아냈는데
역시 그어린 초등학생은  어쩔수없었나..밝디발던...
외향적성격이 내성적으로바뀌면서
그나이에  남들을크게신경쓰고 .. 남들눈치보고..나보다남이먼저되버린 
내사상을 고칠려고 노력하는데 .. 엄만모르지..내가매일 집에오면 아무일없듯 웃어되고 티비만봤으니
엄마는 그냥 내걱정잘안하길바랐어

근데..성인이되고 군인(상근)이되서 공백기간가졌으니.. 엄만 내걱정안할수가없겠지
나... 사람들만나는거 두려워..힘들어..그래서 8년이랑시간동안 나혼자지내왔어..
그래서그런가 사회생활도잘못하고 눈치도없고 동성애자라..하필 남자들이랑도 잘못어울려..
물론 동성애자라서보다 성격탓이지만 ..이성격을가진 동성애자인난지금 얼마나힘들지..알려나. .
군대엔관심도없고 계급사회..몰라뭐야.. 너무힘들어..간부들 선임들 눈치..
내가뭘그리잘못하길래 눈에그리띄는지..선임들이 대놓고뒷담까..
너무힘들어서 이제 사람들만나기시작했어 손에꼽히는숫자만큼도아니고 다 잘된건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노력하고있어..지금..엄만내가 미래준비안하는것같지만
일단 이성격과마인드를고쳐야 뭘하지
무튼..돈쓰는거.. 나 군인월급으로만 생활하잖아
..이번에 휴가도있었고 지인소개로 모임도나갔었고해서..옷사고 교통비에  모임나가서쓴건데..
물론 엄마눈엔 노는걸로보였겠지..엄마도 참다참다 올해다지나가는데 놀기만한걸로보였으니 뭐라한거지..
없는환경에 아껴라 저금해라..넌독립한청년이다..이제 정신차리라고 독립한청년처럼대해주겠다..식비로 점심해결하고 남은걸로 저금해라..틀린말은아니지.. 내가할공부가적은돈이드는게아니니까.. 하지만 난 일단 이성격을고쳐야 일을하면서도 어려운게없을테고..서비스업이 강한정신력과 인내심이필요한건데 ..
그래서일단 사람을만날려고.. 무시당하지않게 적당한옷도..사고..비싼것도아닌 단돈 만원이만원..
그리고만나서 카페가서 커피와디저트사먹고.. 근데그런돈도다쓰지말고 저금하라니..
엄마가날위해 대책세운거일테고..악감정없으니 뭐라못하겠고 나쁜뜻아니고..하지만나에겐 해결책이아닌데..
더군나나 엄마는내가왕따당했던것을 아는것도아니고..
 동성애자임에 사람들에대한 겁이더많은데..그걸내가  사람들겪어가며 이겨가는걸 알고있지않으니

 단지없는생활에아껴가며 살아가라는데..뭘어디서어떡해야할지..

엄마한테 동성애자커밍아웃+과거초중고왕따고백+정신적트라우마 를 밝혀야하는건지..

엄마한테 내처지를 어떻게설명해야할지...

Ps.제가 동성애자분들말고 일반사람들을 어디서사귈수있을까요?
    어디 활동같은거..지역카페로찾아보니 다..활동안하는카페고..
   학교는안다니니..ㅜㅜ...사람울어디서만나야될지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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