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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말 정말 하고싶은데요..박지성 선수요,,
게시물ID : soccer_942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wangGaeTo
추천 : 3/4
조회수 : 81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1/28 17:33:15
박지성 선수 복귀글마다
 
드는 생각이 있는데
 
욕먹을까봐 못했거든요,
 
 
근데
 
욕먹어도 제 생각 한번은 말해보려고 합니다.
 
제 생각에
 
박지성 선수의 뜻과 신념은 정말로 좋고 존경해야할 부분이지만
 
냉정하게 실용성을 두고 봤을때
 
박지성 선수가 현재의 폼과 몸상태 등을 생각했을때
 
23인 엔트리에 굳이 데리고 가야하나? 그정도로 실용적인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무릎부상으로 전성기만큼의 스피드나 활동량이 받쳐주지 못하는 상황인건 분명하잖아요...
 
게다가 나이도 30대 중반으로 가고
 
지금 박지성 선수가 엔트리에 포함되면
 
박지성 선수가 뛰는 중미, 양쪽 윙 자리에 선수 하나는 떨어져야한다는 건데
 
이청용 손흥민 구자철 김보경 기성용 한국영 이명주 박종우 이근호 같은 선수의
 
지금 기량과 대표팀에서의 모습을 생각했을때
 
누구라도 떨어지면 전 그게 손해라고 생각하거든요.
 
게다가 박지성 선수는
 
엄연히 2014년 월드컵 한번을 위한 선택이 되는데
 
위의 멤버 중에 가장 나이 많은 이근호가 2018년에 33살이 될 정도로 젊은 선수들이
 
다음 월드컵을 위한 한번의 월드컵 체험기회를 날려야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손실이 아닐까 싶어요.
 
06년 월드컵에 아스널에 박모씨가
 
벤치에 앉아있는 것만으르도 다리가 후들거렸다는 인터뷰를 한 기억이 나거든요
 
그런 중압감
 
솔직히
 
기성용 구자철 이청용 말고는 월드컵이라는 특수한 무대의 경험을 해본 선수가 없잖아요
 
박지성 선수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복귀를 추진한다 뭐한다 말이 많은 거 같은데
 
좋은 기억은 기억으로 두고
 
앞을 봐야하지 않을까 하거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100경기동안 시한폭탄 같은 무릎가지고 열몇시간을 비행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선수가
 
선수 생활의 끄트머리에
 
여유롭게 축구하고 맘 편히 가정도 꾸리려고 하는데
 
박수쳐주지는 못할망정
 
왜이렇게 못살게 구는거냐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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