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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을 함께한 기술의 발전
게시물ID : science_450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일바뻐
추천 : 3
조회수 : 94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1/10 19:19:47
기술의 발전이니.. 과게가 맞을까요?ㅠ

(다 쓰고 나니 일기처럼 써졌네요.. 말이 짧게 끝나는점 이해해주세요 ㅠㅠㅠ)


초등학교 때.(국민학교 입학.. 초등학교 졸업..)
주번이 되면 수업이 끝나면 칠판을 지우고 칠판지우개를 털어야 했다

복도 창문으로 쪼르르 달려가 창문열고 펑펑펑펑
바람이 안으로 들어오는날엔....

창문 밖으로 팔을 길게 빼서 털다가
바람타고 들어오는 분필가루 마시는게 싫어서 
최대한 먼 벽에다 털기도 했다

그래서 학교 벽은 이런 곳이 많았다
크기변환_DSC_0194.jpg
(원래는 흰색 파란색 분홍색.. 형형색색이 합쳐져서 나름 이쁘기도 했다)
(출처 http://cfono1.tistory.com/)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학교엔 이런 물건이 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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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hopping.wbiz.or.kr/)

왼쪽 상단에 손잡이를 열면 분필 지우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닫고 잠금장치로 잠근다음 오른쪽에 보이는 손잡이를 돌리면!!!!
털털털털 하는 소리와 함께 칠판지우개가 털린다

헐 대박

이 물건의 등장으로 주번의 일은 다소 편해지긴 했으나
틈으로 새어나오는 먼지들은 어쩔수가 없다
오히려 아래에 모인 분필가루를 처리안하고 쌓아두면 먼지가 더 심하기도...


그래도 나름 만족하며 사용하는데


또 새로운게 생긴다

c00633_c49416_km880_2.jpg
(출처 http://www.dangsanmall.com/)

오른쪽에 살짝 나온 전기선가
빨간 스위치가 보이는가!!

그렇다.. 무려 전기로 작동하는 분필털이기계의 등장이다

분필털이라기보다는 분필가루 흡입기? 청소기? 쯤으로 생각하는게 맞을듯

스위치를 켜고 분필지우개를 저 위에 쓱쓱 왔다갔다만 해주면 분필가루가 말끔하게!!

가루도 안날리고 편해서 좋지만..

단점은 너무 시끄럽다


여기까지가 내 추억과 함께한 분필지우개를 깨끗하게 해주는 장치들

끄읕!!!




이 아니라



이건 문화컬쳐!!!!


121112conimg01.gif
121112conimg02.gif
(출처 http://www.newip.biz/newsboard/newsboard_view.php?newscode=n4965397)


이 지우개로 칠판을 닦기만 하면 자동적으로 분필가루를 모아서 새로운 분필로 만들어준단다;;

헐 대박 문화컬쳐



실제 이런 공정이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괜찮은 아이디어인거같아요!!


여기까지.. 재미는 없었던 그냥 이상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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