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오전 청와대에서 안보실장과 정책실장을 참석시킨 가운데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에는 내각을 인선하는 만큼 청와대 인사 발표가 내일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시급한 안보와 경제 현안을 풀어야 할 안보, 정책 실장은 직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보실장 후보로는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와 정의용 전 주제네바 대사 등이 마지막까지 물망에 오릅니다.
정책실장에는 노무현 정부 당시 '국가비전 2030' 작성을 총괄한 김동연 아주대 총장이 유력한 가운데 김용익 전 민주연구원장도 이름이 오릅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또 "공석인 법무부 차관인선도 같이 발표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7&aid=00011254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