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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호숫가에서 토그 몰다 생긴 짤막한 에피소드
게시물ID : wtank_94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percraft
추천 : 1
조회수 : 37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3/17 11:57:28
 
토그 보유자나 잘 아는 아저씨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토그는 최전방보다 후방에서 뿜뿜질 하는게 훨씬 좋습니다.
 
그래서 저도 호숫가 중알길 끄트머리에 걸터앉아서 뿜뿜질이나 하고 있었죠.
 
 
 
옆구리를 찰지게 쑤셔서 적들을 쑤심쑤심하다보니 전선이 전진하길래 따라서 중앙통로로 전진하는데 떼오공이 뽈뽈거리면서 전진하더라구요.
 
이놈이 쓱 하고 옆구리를 스쳐지나가려고 달려들길래 살짝 틀어줘서 길막.
 
딱 지나가려고 하다 낭떠러지 급행할 정도로 틀어주니 이놈이 알아차리고 후진으로 쓱 빠짐.
 
그와중에 저는 반대로 쓱 틀어줘서 또 길막.
 
 
 
떼오공은 공챗으로 '엌ㅋㅋㅋㅋ 토그 너무 길엌ㅋㅋㅋ 길막 쩔엌ㅋㅋㅋㅋ'을 유언으로 마치고 뿌쾅.
 
 
토그는 길막하기 참 좋습니다.
 
 
 
p.s 혹시나 토그가 앞에 안나가는게 트롤이겠거니 싶을지도 모르겠지만 구축도 없었고 저기서 2천딜했뜸. 122-44도 혼자 맞다이로 까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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