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귈맘 별로 없는데 자꾸 데쉬 들어온다 ㅎㅎ

초딩 6학년때 두명이 동시에 연애편지 나한테 날린걸로 시작해서

지금 26살 될때까지 매년 2명~4명은 꾸준히 데쉬 들어오는듯 ㅎㅎ;

나 솔까 잘난거 암것도 없고 성격도 그저 그런데 왜 그런지 궁금해서 글좀 써봤어

아...내 정보 좀 써야 겠지?

26세, 남, 서울, 학교는 수도권중위권4년제 , 현재 대딩, 187cm 75kg, 얼굴은 가뭄에 콩나듯 잘생겼다는소리 1년에 한번 정도 듣는정도...귀엽다는 말은 자주 듣고...

성격은 그냥 솔직하려고 노력하는편이고 개념챙기려고 노력함...윗사람한테는 깍듯이 하고 아래사람한테는 막대하면서 놀고

집안 가난한편이고 내 용돈 내가 주말알바로 벌어서 충당해서 쓰고

옷 입는 스타일은 검은색, 권색 같은 색깔로 모던하고 깔끔하게 입고다니는 편...

스키니 같은거 절대 안입고...그냥 보통 사이즈의 청바지 자주 입고 다님...모자 이쁜것도 자주 쓰고 다니는 편이고...


여자애들이 자주 데쉬해주니깐 고맙긴한데 좀 부담 스럽넹...

난 별로 여자 사귈맘 없고 (이 나이까지 1명 사겨봄) 그냥 여자애들하고도 동성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는 스타일 이거든...

여자애들 하는말이 난 남자애들하고 있는것보다 여자애들 사이에 껴있는게 더 편해 보인다는 말도 가끔 듣고...

암튼 이번년도에는 5명한테 데쉬 받았는데 모두 차버렸어...고맙긴한데 좀 미안하군 ㅋ

물론 나도 곤욕이야...난 그냥 친구로서 좋은 관계 유지하고 싶은건데 자꾸 데쉬해오니깐 서로 뻘쭘해 지잖아...


여기 게시판의 누나 동생들 께서는 나한테 자꾸 데쉬가 오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뭘고쳐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