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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942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1
조회수 : 13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3/05/11 10:23:05
쫄래쫄래
좇기 벅찼던 저 걸음이
이제 늦다
장 보고
한짐 손에 든 건 난데
걷고 보면 자꾸 앞서
섰다가
다시 섰다가
돌아보면
느린 술래
그 역할 잊었는지
훠이, 훠이
먼저 가
자꾸 먼저 가
- 느린 술래
#23.05.11
#가능하면 1일 1시
#다시, 자꾸
|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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