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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고하셨어요♡
게시물ID : panic_761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각하는그것
추천 : 15
조회수 : 251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1/10 22:58:03
오늘이지나면 타임머신을 탄듯 월요일이 코앞이겟지요ㅜㅜ
그래도 공게니까 오늘있었던 따끈한 썰 풀게요!

아시는분은 아시다시피 신을모시는사람입니다.
오늘은 객귀.노중귀를 풀러갔었네요ㅎㅎ  
 ☆☆ 객귀와 노중귀는 말그대로 손님귀신.밖의 귀신입니다.☆☆ 
 생고기와 술 등등 오늘은 조금 생소한 방법으로 일을 했어요ㅎㅎ
그중에서 기억에 남는영가가있어서 적어봅니다. 
어린아이를 등에 업은 젊은영가인데요.
시대적 배경이 6.25사변때인것 같더라구요
머리에 두건을 쓰고 애기를 업고 앳되보이던 그영가가 집에가는 길인데 집을 못찾겟다 라며 돈을 요구하더라구요.  애기밥먹이려는데 젖이 말라 못 먹인다고..국밥한그릇 사먹고싶다고... 국밥한그릇먹을돈만 좀 줄수있냐고 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자신을보고는 모른척지나간다고 손을잡고이야기를 하는데 70원 드렸어요.
애기엄마 표정이 밝았네요. 

하고 이야기를 끝내면 아름답지만
이곳은 공게죠...?

반전아닌반전.. 



애기가 총에 맞았더라고요..
애기가죽고 엄마가 미쳤나봅니다.

혼이지만 등에 업고 구걸하는모습이라..
신을 모시고 처음 보는 안타까움이었습니다.

여러분들중에서는 꿈에서라도 그런경험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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