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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자 힘 겨루기
게시물ID : lovestory_942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5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5/18 09:12:27

두 여자 힘겨루기

 

어느 집에서 두 여자가

한 남자를 두고 입씨름

 

한 여자는 시어미이며

한 남자의 엄마이고

 

한 여자는 며느리이며

한 남자의 아내라는

 

며느리 하는 말 제 남편

잘못 가르쳤다고 탓하니

 

시어미는 며느리에게

남편 활용법 모른다 탓

 

살살 어르고 달래면 세상

아내 말 안 듣는 남자 없다며

 

세상 어느 부모든 자식들 집에

무슨 일 생기면 깜짝 놀라

 

밤낮 구분하지 않고 달려가

그것이 부모의 마음이라는

 

도 자식들 아무리 잘해도

부모들 눈에는 차지 않는

 

또 다른 이야기

 

세상 어느 집 자식들이

참 효자 효부라고 온 동네

곳곳에 소문 자자하다고 해도

 

옛날부터 전해오는 이야기는

효자로 소문난 열 자식보다

세상 참으로 독한 여자라고

 

그렇게 소문났다 해도 연식 있는

아비에게는 그 악처가 더 좋다는

 

제 자식 AS기간

 

젊은 부부도 AS기간 있다면

제 부모에게 돌려보내 다시

 

AS 받고 오라고 하겠는데

그런 일 세상에는 없으니

 

그러나 AS 기간은 없지만

혼인해 가정을 일구었어도

 

양가 부모는 자식들을 늘

살펴보고 다독여야 하는

 

자식들 연식 많은 제 부모님께는

더러 가끔 소홀할 수도 있지만

 

제가 낳은 자식과 관련된 일

그땐 언제든 어디든 상관없이

 

한걸음에 달려가게 될 것이고

또 더러는 얼굴 붉히게 되는

 

누구나 어느 세대나 제 자식

향한 마음은 똑같을 것이라는

 

그래서 AS기간 그것은 말하길

밑 빠진 독 물 담기라는 말도

 

노부모 능력 되면 언제까지나

제 자식 원하는 대로 가능해

 

그래도 요즈음은 경제가 좋아

AS라는 말 생각 더러 하지만

 

옛날 50 60년대 평범한 민초의

자식들 있으면 먹고 없으면 굶던

 

그렇게 살기 힘들 때 같으면

상상도 못 할 이야기 AS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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