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생 살인범 17세 김양이 범행 후 진행된 정신 및 심리분석에서 담당 교수에게 "지금 벚꽃이 한창인데 벚꽃구경을 할 수 없어 슬프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양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태경 우석대 교수는 "심리상담 중 피고인이 감옥에서 허송세월을 보내야 한다는 사실을 괴로워했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김양의 정신 및 심리상태 분석 결과 "정신장애 가능성이 낮고 사이코패스 가능성이 있다. 조현병이나 아스퍼거 가능성은 없다"고 진단했다.
이날 재판에 첫번째 증인으로 출석한 피해 초등생 어머니 김모 씨는 재판에 나온 이유에 대해 "김양이 언젠가 사회에 나오겠지만 우리 아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고 자기가 얼마나 큰 죄를 지은건지를 알았으면 좋겠다. 다시는 이런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강하게 처벌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아스퍼거 가능성이 없다는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아스퍼거 문제로 몰고가려는 변호인단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자신은 8살 어린 여자아이의 생명을 무참히 빼앗아 가놓고 벚꽃을 구경하지 못해 슬프다라니 ... 사이코패스는 정말 우리랑 다른 사람이군요... 자칫 정신병으로 감형을 받게 되어 7~10년을 산다면 20대 중반에 사회로 나오게 됩니다... 이런 괴물이... 그렇게 되면 또 어떤 가정의 아이가 피해를 입을지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이날 재판에서는 아스퍼거 가능성이 없다는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아스퍼거 문제로 몰고가려는 변호인단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전문가들이 아스퍼거 증후군일 가능성이 없다자나! 그리고 아스퍼거 증후군은 범죄의 동기가 되기는 커녕 왕따등 피해자가 되기 쉽다고!
김양 변호사들이 더 소름끼치네요... 치열한 경쟁사회가 이런 사이코패스들을 양산해해는 구조가 아닌지...
피해 초등생 어머니 김모 씨는 재판에 나온 이유에 대해 "김양이 언젠가 사회에 나오겠지만 우리 아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고 자기가 얼마나 큰 죄를 지은건지를 알았으면 좋겠다. 다시는 이런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강하게 처벌해달라"고 말했다.
이번기회에 소년법 개정해서 상징적으로 무거운 형벌을 내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국민적 여론을 형성해내야 할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