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없으므로 음슴체로 쓰겠음 
동생이랑 간만에 도서관에 가는길이었음
가다가 갑자기 여자애가 와아아앙 하고 우는 소리가 나서 오른쪽을 돌아봄. 

여자애기가 살짝 나무로 턱을 만들어서 다른 곳보다 높게 만든 곳이 있는데 여기가 비둘기들이 굉장히 많이 자주 앉아있는 곳인데 여기 바로 옆에서 울면서 아빠한테 달려가는거임.

 그래서 비둘기한테 겁먹었나보다 하고 가는데 애기 아빠가 하시는 말씀이 "어 그래 아빠가 비둘기 잡아줄게." 하시는 거임ㅋㅋㅋㅋㅋ


애기는 비둘기가 무서웠던게 아니라 같이 놀고싶었나봄ㅋㅋㅋ

근데 비둘기 입장에서는 얜 뭐야 존무;; 의 느낌이니까 역시나 날개는 접고 짤뚱만한 다리로 토도도 도망가니까 여자애기는 ㅠㅠ한거였음.


애기가 웃기고 귀여워서 동생이랑 같이 ㅋㅋㅋㅋㅋㅋ하면서 도서관에 감. 



애기 아빠가 비둘기를 잡아줬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안잡아주셨을거같음. 병균많고 지지하고 잡기 어려워서 


하지만 난 비둘기를 잡는법을 앎 
다음번에는 비둘기 잡는법을 올려보겠음.




빠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