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경 연신내에 위치한 오락실에서 지갑을 떨어트린지 모르고 여자친구와 수다를 떨고 있었습니다 (대략 10초) 그 사이 중학생정도 되 보이는 어린애들이 그걸 들고 도망가더군요 (여자친구보고 떨어진거 없냐고 확인하고 있었습니다.결국 제 지갑이더군요) 뒤쫓아 갔지만 결국 못찾았습니다.
체념하고 있던 도중 방금전 전화가 왔습니다. 제일은행 을지로 지점이라고 하더군요
저의 체크카드와 현금카드가 그 지점 기계위에 올려져 있었다고 연락이 왔는데요... 일단 물어볼건 다 물어봤습니다. 거래내역이나 잔액확인등...
아무이상 없긴했지만 너무 찜찜합니다.. 이 꼬맹이들을 잡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Ps. 오락실 cctv확인 하였고 얼굴도 안보입니다.. 더 확인하려 했는데 아무래도 영업하는곳이라 방해가 될것같아 경찰관에게 연락처만 남기고 말았습니다. 답답하고 찹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