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소화기관이 안 좋긴 했었는데, 타이레놀을 많이 먹고 난 후부터인가 뭐만 먹어도 목구멍이 꽉 막힌 기분이며... 그냥 토할 것 같이 느껴져요 그래서 밥을 먹어도 겨우 한 숟갈 넘기고 더이상 못 먹고 있어요 ㅜㅠ 병원 가 봤더니 타이레널 많이 먹어서 위가 안 좋아져서 메스꺼운 거라고 토할 것 같은 건 심리적인 거라고 하셔서... 위장약은 먹고 있는데 문제는 머리가 너무 아파요... 며칠 전부터 그냥 밖에만 나가면 머리가 아파요 눈썹쪽이 지끈지끈 거리거나 뒷통수가 띵하니 아프고 울렁울렁 거려서 토할 것 같고...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나가도 영화만 보고 바로 미안하다고 집에 다시 들어와야했어요 ㅠㅠ 집에 와서 누웠는데도 지끈지끈하고 울렁거리고... 눈도 잘 못 뜨겠고... 무서워서 이제 밖에 나가기도 두려운데 내일부터 아침 일찍 알바가 시작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거 나을 방법이 없을까요? 오늘 하루종일 집에 있었는데 머리 아픈 건 쪼금 낫지만 여전히 띵한 건 남아있고 손이 차갑고 땀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