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7일인가 부터.. 아팠던걸로 기억합니다 바로 병원에 갔지만 콧물빼주는것 말고는 별다른 처치를 못받았네요 아기라서 약쓰는것도 좋지 않다구요 폐소리와 중이염 검사는 이상없었고 해서.. 폐로 발전하면 안된대서.. 그뒤로 3일간격으로 병원을 꾸준히 다녔네요.. 계속.. 콧물만 빼주고 별다른 처치는 못받았어요 결국 식염수와 콧물빼주는것을 사서 집에서도 콧물을 빼주게 되었죠 그러면서도 병원은 계속 갔었는데.. 코인지 가래인지가 목을 막아서 몇번을 숨넘어갈듯 했어서 이야기했지만 .. 역시 돌아오는 처치는 콧물빼는것 뿐이였고.. 아픈게 10일쯤 넘기자 그재서야 시럽약만 처방받았어요.. 약처방후 좋아질꺼라고 기대했지만 ㅎㅏ루 약먹고 다음날.. 또 콧물인지 가랜지가 목을 막아서 숨을 못쉬었어요... 등을 계속 쳐줘도.. 못쉬고 얼굴이 파래지고.. 눈이 뒤집어지고.. 이때부턴 저도 정신을잃고 울면서 미친듯이 등을 쳤어요.. 가래같은게 3차례에 걸쳐서 나오고 나니까 자지러지게 울면서 숨을 쉬고.. ㅜㅜ 얼굴색이 돌아왔네요... 너무 무서워서 저녁시간인지라.. 응급실로 달려갔고 .. 남편도 야근중에 달려왔네요.. 근데 응급실에선 잘놀구 또 숨못쉬는 상황 안오니까 호흡기치료만 해주고 걱정되면 입원해라 그런데 잘 노는걸로봐선 그렇게 큰이상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고.. ㅎㅐ서 첫아기고.. 사실 감기는 다이런데 내가 유난떠는건가 다들 이렇게 등두드려주면서 아픈시기를 넘기는데.. 내가 너무 겁을먹은걸까.. 같은 생각들을 했어요.. 그리고 다음날 외래잡아준다고 하시기에 그날은 집에왔어요 그리고 다음날 위험한순간에 처치하기 힘들테니 입원하래서 입원했어요.. 온갖검사.. 아기는 자지러지게 울고.. 숨못쉬는 상황이 몇번 왔는데.. 저희가 등두드려서 집에서 하듯 숨쉬게 해주게 되는 .. 상황들이 오면서 내가 괜히 입원시켜서 아기가 고생하나..집에서 처럼 똑같이 우리가 ㅎㅏ고 있는데 입원은 왜했나 싶더라구요.. 그러다가 입술파래지고 숨못쉬어서 또 등두들기고 있는데 마침 간호사가 왔기에 숨못쉬어요.. 하니까.. 같이 등을 두드려줍니다.. 그렇게 숨을쉬고 울자.., 다시또 숨을 못쉬면 벨을 누르라고 하고 가네요... 의사가 올줄 알았는데.. 죽을만큼 쇼크가 와야지만 오나? 그럼 늦는거 아냐? ..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밤에는 모두 불을끄고 자고 조용한 분위기라.. 아기가 숨못쉬고 기침할때마다 남편과 저만 밤새도록 등을 두드리고 숨을 쉬게 해주느라 ㅜ 이미 2일 밤을 샜지만 입원하고도 또 그렇게 밤을 샜네요 .. 이게뭐야.. 남들자느라 눈치보면서 두드리고있고 두드리면 다시 숨을 쉬니까 간호사 부르기도 애매하고.. 숨못쉴땐 입술파래지고 급박해서 벨을 누르러 몸을 움직이는것도 그순간에 숨이 멎을까바 못움직이겠 더라구요 그러곤 다시 숨을 쉬니.. 간호사를 불러야 되는지도 모르겠었었어요 .. 그리고 다들 초보간호사 같고.. 경력많으신분 한분정도에게 제가 질문하면 다시 물어보러 갔다가 대답해주는 실정이라.. 믿음이 안갔네요.. 결국 각종 검사만하고.. 콧물만 빼주고.. 저희는 저희대로 지치고 쉴수도 없어서 집으로.퇴원했어요.. 약만 처방받고요..돈은또.. 엄청 나왔어요 ㅎㅏ룬데...ㅜㅜ 그래도 약 때문인지 조금은 기침이 줄었지만 숨이.. 아직도 몇번은 못쉬어서.. .. 등을 두드려주고 있네요.. 뚜렷한 처치가.없는 병원에라도.. 그래도 계속 있었어야했나.. ㅎㅏ는 생각도 들고 아냐 그래도 애기도 자고 먹고.. 해야 빨리났지 괜찮아.. 하는생각도 들고.. 14층에 입원했었는데 1층 응급실에만 의사선생님이 있다는 간호사말에.. 더 확신을 가지고 나왔지만.. 그래도 아까 아기가 얼굴까지 파래지면서 또 길게 숨못쉬고 급박했을땐... 자꾸만 생각을 번복하고 그러네요.... 아기만 고생시키고.. 제대로 처치도 못받아서.. 화는 났는데.. 첫아기고 입원도 해본적이 없어서.. 계속 갈등만 하고있어요.. 나아지고 있는것은 같은데... 숨못쉬는 상황들이 무섭고.. 그래서요.. ㅜ 가래가 끼면 이런가본데 병원도 가래는 못빼준다고 하고... 도라지랑 배랑 끊이고 있는데.. 약이랑 물이랑 잘주려고해요... 가래 기침.. 콧물.. 너무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