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차 타려고 역앞에 가는데 왠 목줄하고 털 손질 잘된 강아지가 땅바닥에 흘린 음식 주워먹고 있더라구요 ㅋㅋ
이건 딱 봐도 주인이 잃어버린 강아지다 싶어서 바로 옆 경찰서에 델꾸갔는데 경찰분이 하시는 말씀이 “그 강아지 맨날 주인이 여기 냅두고 운동하러 가요“랩니다 허허허헠ㅋㅋㅋㅋ쪽팔려서 걍 나오긴했는데
흘린 음식 주워먹는게 몸에 안좋을거같아서 청소하다보니 역앞 청소가 다됫네염 ㅋㅋㅋㅋ 차시간보다 1시간 일찍나와버리니 시간이 남아돔ㅋㅋㅋ
그리고 배고파서 편의점에서 밥사먹으려고 가는데 저 따라오더라구여 ㅋㅋ 근데 옆에 붙진않고 일정거리 유지하면서 ㅋㅋ
중간에 횡단보도가 많은데 차보고 지나가는거 보면 많이 건너본듯 ㅋㅋㅋ 보통 애완견들은 차무서운줄 모른다고하던데
그리고 편의점에서 밥먹구 나오니까 안보이더라구여.. 주인이 그새 델꾸간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