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연재였는데! 어제 까무룩 잠이 들어서 놓치고 말았네요 ㅠㅠ
제 자신과 한 신년약속이었는데...(반성중이에요)
오늘은 일요일을 마무리하기에 좋은 곡을 가져와봤습니다.
저는 어려서 삼촌과 함께 자랐는데, 삼촌은 그때 한창 젊은 청춘을 보내고 있었죠.
삼촌방에 가면 온 방을 채우던 것이
마이클 잭슨의 사진과 비디오였어요.
그래서 그것들을 장난감 삼아 자주 꺼내보고 돌려보고는 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저는 어려서부터 마이클 잭슨이 익숙했었어요.
그를 아주 잘 알고, 남들처럼 광팬은 아니지만
제가 어쩌면 처음 들었던 음악이 그의 음악이기에
저한테는 의미가 깊은 사람이랍니다.
그런 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을때,
그의 장례식을 생방송으로 보면서
제일 위로를 크게 받을 수 있었던 무대가 존 메이어가 연주하는 Human Nature 였습니다. :)
(혹시나 아쉬워 하실까봐 마이클 잭슨의 원곡도 함께 올립니다)
으앙 계속 듣다보니 너무 MJ가 그립네요!
좋은 밤 되시구, 일요일 잘 마무리, 그리고 월요일 든든히 준비하시길!
내일부터 다시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