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에 첫 연애를 해보고 28살에 헤어진지 5개월에 접어드니 당연하리라 생각이 되는데....

 

얼굴도 이뻐서 주변에 남자도 많고 그러니 금방 생기리라 생각은 했는데..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진정이 안되네요

 

지금와서 어떻게 해볼 생각도 용기도 없는데 가슴속만 불덩이 입니다

 

 

생겼단 이야기 전해준 친구에게 좀더 캐물어 보고 싶었지만

 

이야기 듣고나면 어떤 감정이 더 생길까 두려워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이별이라는게 이런것인줄 알았다면 좀더 신중하지 않았을까...

 

평소에 일이던 행동이던 후회라는 걸 안하고 살아왔는데

 

그 한단어가 너무 가슴저리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눈 뜨면서 다시 감을때까지 머리를 떠나지 않아요..

 

 

잊자고 술을 먹으면 또 마음이 약해져서 더욱 심각해지는 것 같아요

 

하아.........이런거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