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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오마이
게시물ID : sisa_9432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둘목
추천 : 18
조회수 : 133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5/21 23:24:38
뒤 늦게 오마이 뉴스를 보았다

진보언론 궤멸시키고 보수언론과 함께 적폐청산?

위 기사를 여기에 다 옮기지는 않겠다.
그러나 따져 볼 글이 있어 옮긴다.
이날 '훅뉴스'에서 권 기자는 당시 노 대통령 서거는 이명박 정권의 정치보복과 함께 언론들의 잇따른 폄훼·왜곡보도, 특히 진보언론의 날카로운 비판이 가세한 것이라는 논리를 펼쳤다. 
하지만 이 논리는 쉽게 납득할 수 없다. 진보언론에 국한하는 것은 지나친 해석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앞선다. 당시 노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와 관련해 특종경쟁에 목마른 언론들은 오보경쟁까지 펼치면서 노 전 대통령을 위기로 내몰았던 것에는 일견 동의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진보든 보수든 어느 성향과 관계없이 언론들은 마녀사냥 식으로 보도경쟁을 했기에 결국 죽음으로 내몬 데는 백번 양보해서 진보언론도 한몫 가세했다 치자. 그러나 그 때의 앙금이 지금의 문재인 정권과 진보진영 언론과의 갈등으로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진단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 아닐까?
위 글에서 볼 수 있듯이 이 글을 쓴 기자는 아직도 자기들의 잘못을 알지 못하고 있다.
그래 이 글에서 기자가 인정하듯이 노전 대통령의 죽음에 진보 언론이 한 몫 한 것 사실이다.
그런데 그 것만 가지고 우리가 분노 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문대통령님을 노 대통령님 때와 같이 비난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 대통령님 때는 어쩌다 지켜드리지 못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이유 없이 문대통령님을 비난하면 물고 뜯고 싸워서 지켜 드릴 것이다.
정신 차려라 오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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