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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tar_2762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써나늘★
추천 : 1
조회수 : 16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12 03:46:26
가끔 서비스업이나
상담업종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존대를 공손히 쓰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간혹 사물에 세요라는 말을
본인도 모르게 쓸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 고객님 휴대폰에서는 이 어플 실행이
어려우세요.
그런데 저 말이 잘못된 말이라는 걸
알면서도 문득 나오는 말이기 때문에
아차 싶어도
나이많은 어른들은 이상하게 느끼지 못하니까
크게 문제를 삼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사물에 존대를
사용하지않게 강조해서 교육합니다.
이런 경우는 본인도 모르게
말로 나오는 경우라
저 역시도 듣는다해도 크게
거부감이 없는데
조민아씨 같은 경우는
특이하게 글을 썼는데
사용했어요;;
저는 맞춤법에 유독 민감한 스타일은 아니라
많이들 틀리는 맞춤법은 뭐 그럴 수 있다
하고 보는 편인데
저 사물에 세요체를
여러번 사용했다는 것은
진짜 무식하다는 것을 뜻해요.
글을 안읽는거죠.
책을 많이 안보는 건 당연하고
뭐 저도 책 잘 안봅니다 ;;
그냥 글이 써있는 매체 자체를
전혀 안보는 류의 사람이에요.
스마트시대 아닙니까.
막말로 인터넷에 올라오는 기사나 글들만
자주 읽거나 대략 오유같은 사이트만
좀 해도 맞춤법 지적해주는 댓글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아 이렇게 쓰는거구나 하고 알게되기도 하고
글이란 매체들을 자주보면
자연스레 알게되는 것들인데
진짜 소위 말하는
머리텅텅 빈 스타일의
사람인거에요.
얼굴 손톱 머리 꾸미기만하고
머릿속은 텅텅 빈;;;
해명글 읽으면서 그런생각 밖에 안듦;;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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