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글 올리는 아줌마 입니다 ㅎㅎ
전에 5살 여아 진로 문제로 글 한번 올린적이 있죵^^ ㅎㅎ
근데 오늘 신기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려 해요 ㅋ
저번달에 생리를 언젠간 했겠지만..(아마 초쯤이나 중쯤 했을걸로 기억나요)
날짜 체크를 안해서 ㅋㅋ
이번달 언제 하려나 기다리고 있는데 저번주 목요일쯤에 피가 잠깐 비치더군요
인제 생리 시작할려나 보다 하고 생리대를 찼는데 그 뒤로 전혀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느낌이 쎄~ 해서 오늘 테스트기 사고 낼 아침에 하려고 준비 중인데...
아침에 출근 했는데 갑자기 친정엄마한테서 전화가 오더니
'너 임신했냐?' 하시는거에요
저는 출근하고 친정엄마가 아이를 어린이집에 델따 주거든요
오늘 아침에 우리 딸을 어린이집에 델따 주는데 선생님이 갑자기 물어보더래요
'혹시 아이 엄마 임신하셨나요?'
우리 친정엄마는 전혀 못 들은 얘기라 아니요~ 하고 말했는데
우리 아이가 저번주에 선생님한테
'우리 엄마 뱃속에 애기 있어요~' 라고 했다네요 ㅎㅎ
너무 신기한게 아이한테 임신에 대한건 전혀 얘기하적도 없고~ 티도 낸적도 없거든요
아직 정확하게 임신이 나온건 아닌데 저도 어느정도 느낌이~ 임신인가 ? 하는 정도거든요
만약 내일 아침에 테스트기에 두줄이 나오면 정말 신기한일이잖아요~
저보다 더 빨리 알아내는 ㅎㅎㅎㅎ
내일 테스트 해보고 결과는 말씀드릴게요~
육아맘들도 아이들에 신끼(?) 그런거 많이 느끼시나요? ㅋㅋ
아~ 왜 그런거 있잖아요
임신한 엄마들 아이한테 여자아이야 남자아이야 물어보면
우리아이는 다 맞추더라고요 ㅋㅋ
심지어 아직 성별 알기 전인데 우리아이가 뭐다하고 말하면 나중에 성별 알게 됐을때 딱 맞더라고요
진짜 아이들은 신기합니다 ㅋㅋ
테스트 결과는 저도 궁금하네여 ㅎㅎㅎ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