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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388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챔구이★
추천 : 4
조회수 : 6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12 12:36:30
주여, 제가 '바꿀 수 있는 일'은
바꿀 수 있도록 힘을 주옵소서.
그러나 제가 '바꿀 수 없는 일'은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인내심을 주옵소서.
그리고 제게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구별할 줄 아는 지혜를 주옵소서.
대학교 교양 수업 중에 알게된 라인홀트 니부어의 기도문입니다.
단원고 졸업식 영상을 보는데 왜인지 이 기도문이 떠오르더라구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바꿀 수 없는 일은 가슴 아파도 인내를 갖고 받아들여야겠지요.
하지만 우리들이 바꿀 수 있는 일은 끝까지 노력해요..
전 바꿀 수 있는 것들이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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