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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셔도 기분이 안좋아지는분도 있죠?
게시물ID : gomin_9434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RkY
추천 : 0
조회수 : 23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2/17 22:20:05
저는 그래요

지금 스물 세살이에요 남자구요

한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고

심장이 두근두근 뛰는데 그게 온몸에서 다 느껴져요

얼굴도 같이 뛴다그래야되나?

그런데 기분도 그대로에요

술은 쓰고 분위기는 맞춰야되고 그래서 억지로 마셔요

그러다 반병쯤 마시면 토할거같아요 

그때부터 조금씩 거절하다가 몇잔을 더 받아요

결국은 화장실로 달려가요



술마셔서 기분이 좋아지면 토하면서도 먹을거같아요

근데 그게 아닌데.. 하나도 좋지않고 속만 메스꺼운데

친구들은 자꾸권해요 그러다가 빼면 

'왜 빼냐 왜 약한척하냐 남자새끼가 그거밖에 못마시냐'

이런것들로 조롱해요 자리가 불편해지죠


나중에 회사에 들어가고 회식자리가 생길텐데

그때도 거부하진 못할거 아니에요

이런것들로인해 미래가 어두워지는건 싫은데

술을 잘 못하시거나 전혀 못하시는분들

술자리나 술을 거부하는 노하우같은게 있나요?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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