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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는 것도 축복이다...
게시물ID : freeboard_4118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배
추천 : 1
조회수 : 4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3/30 15:13:21
1) sp1
얼마전 있었던 일입니다..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중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해와 어머님께서 있었드랬습니다.

갑자기 중학생 여자아해가 투정을 부리다 화를 냅니다.

어머니로 보이는 분께서 한없이 달래줍니다.

그러면서 길을 갔습니다.

2) sp2

친구들과 호프집에서 술먹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친구놈 중에 한명이 집에서 노는데 일하라고 해서 부모님과 싸운 것을 애기합니다.

결과적으로는 부모님이 화풀라고 돈줘서 지금 이자리에 나온것이라고 합니다.

두가지 일들이 연관성이 있는 건 아니지만 저는 부럽습니다.

화를 내도 받아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 이혼 후 아버님께서는 돈버시느라 같이 있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처한 상황이 제가 봐도 어이가 없고 사춘기의 방황 이런 것도 왔습니다만

혼자서 화를내고 발광을해도 받아주는 이가 없으니 화를 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오늘 어떤 이유로 인해 화가 나셨다면, 한번의 용서와 한번의 사과를 하시는게 어떨까요?

화내는 것도 축복입니다.. 받아주는 사람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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