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신 바 람
게시물ID : lovestory_943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28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6/13 08:46:21

신바람

 

신세대 새로운 바람

불어오는 그 길목에서

 

요즈음 더러 들리는

이야기를 해 본다면

 

연인과 함께 있고 싶은데

혼인은 싫고 서로 동거만

 

동거 중엔 생활비도

똑같이 나누어 내고

 

더러 양가에 생기는

일엔 똑같이 부담해

 

각자 수입 통장관리 따로

제 것은 제가 관리하자는

 

만약에 행여나 더러

그러다가 혼인한다면

 

양가 부모는 일 년에

한두 번만 보았으면

 

또 더러 혼인하더라도

아기는 낳고 싶지 않은

 

그리고 시간 날 때마다

곳곳으로 여행 다니자는

 

그리고 심심풀이 또는

외로울 때를 대비하여

 

생각해 낸 것이 곱게

꾸민 애완동물 기르기

 

그래서 요즈음 애완동물

경쟁적으로 곱게 꾸미는

 

꼰대의 생각

 

잔소리꾼인 꼰대 말

세상이 발전하는 것

 

그것 반듯이 좋은 것만

있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부모 형제 모두 한 지붕

한마당에서 북적이면서

 

살았던 대 가족사회

집 집마다 평균 대여섯

넘던 형제자매 대 가족들

 

지금은 하나 많으면 둘

어쩌다 셋이면 다둥이 집

제 가족만 쏙 빠져서 사는

 

이렇게 세월이 가면 쉽게

해결 못 할 일 생길 수도

 

인간이 자손 번창시키는

그것은 자연의 이치이고

 

인간의 본능이었는데

이젠 그것 싫다고 하는

 

지난날 경제가 회복되던

60 70년대 태어난 이들

 

지금은 초로의 길에 들었고

그들이 이젠 꼰대 되었는데

 

그래서 그 꼰대 곰곰

앞으로 올 날 생각하면

 

사람이 없는 인구 없는 그런

나라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그래서 나라의 훗날을 걱정

꼰대 말 제발 흘려듣지 말길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