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 하등가 말든가... 아 졸립다
할머니 49제 지내고 근처 식당에 갔는데 진돗개를 풀어놓고 기르더라구요^ㅅ^~
진짜 바싹 마른 어미개와 ㅠ 포동포동 아기강아지 5마리가 꿈틀꿈틀
하나같이 귀찮고 졸린표정에 사람이 만지거나 들거나 쓰다듬어도 그냥 연신 귀찮은 표정
왜이리 귀엽고 예쁘니 ㅠ
왕갈비탕 대충 후루룩 하고 빠르게 마당으로 나가 강쥐랑 놀았어요 ㅠㅠ
여기저기 다들 귀여워하느라 정신없음ㅋㅋ
어미개가 처음에는 짖고 난리쳤는데 먹이주고 아기들 예뻐해주니 가만히 있더라구 요
왕갈비탕 먹고 뼈에 붙은 고기 남은거 잘 발라서 조금씩 줬어요
애기들 5마리 기르느라 어미가 엄청 말랐어요 ㅠ 애기들은 토실토실해요^ㅅ^~
마성의 애기궁댕이... 저 꼬리 ㅠㅠ
마른게 눈에 보이는 엄마진돗개 ㅠ 으앙 ㅠ 갈비뼈가 보이는 정도에요,,
고기 주워먹으며 신난 아가들 ^ㅅ^~~
다섯마리 다 너무 귀여움 ㅠㅠ 한결같은 귀찮은 표정도 귀여움
헤어질때 진짜 아쉬웠어요,,,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