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살고있는 지역 보호소에서 나와서
지금 임보처에서 가족을 찾기만을 기다리는 냥이들입니다.
(보호소의 고양이들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안락사 당한답니다.ㅠㅠ
그아이들을 우선 임보처를 찾고 입양을 보내고 있어요.)
우선 서울 경기지역..으로 가족을 찾고있지만..ㅠㅠ
더 먼곳은... 저와 이야기를 나눠봐요..//
혹시 아이들을 보시고.. 묘연이 느껴지신다면 아래 내용을 메일로 보내주세요^^
우선 첫번째로
구월이 (남아 9-10개월 추정, 중성화 완료.)
처음 보호소에 들어올때부터 한쪽 안구가 손상되어있어서
안구적출한 냥이입니다.
애교쟁이에 접대묘 기질이 있다고합니다.
제가 병원에서 임보처로 이동때 같이 이동했었는데요.
처음본 사이인데도 제손에 얼굴을 비비면서 골골송 부르는거에
흠뻑 빠졌어요. 정말 착해요.
2. 레오와 콩떡입니다.
(레오 1살추정 여아 중성화 완료
콩떡 5-6개월 추정 여아, 아직 중성화 전입니다.)
둘이 함께 유기된아이입니다.
제가 들은 바로는 병원에 두아이 함께 유기했다고 해요.
레오는 언니, 콩떡이는 동생인데
두아이 모두 애교가 넘쳤습니다.ㅠㅠ
둘이 함께 있어서 그런지 임보처로 이동시에 이렇게 조용히 이동한건 처음이었어요.
서로 의존하고 기대는 모습을 보니..ㅠㅠ
최대한 둘이 같은곳으로 입양보내고 싶어요.
만약 나중까지 생각하셔서 외동묘가아닌 두 세냥이 생각하신다면 레오와 콩떡이
추천합니다!!
둘이 정말 사이좋아요. 거기다 콩떡이 애교가 철철이라서
둘이 사이좋다고 집사님 왕따 시키지 않을거에요.
3. 루시 (2살추정 여아, 중성화 완료)
성묘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루시입니다.
차분한성격 가끔은 배도 내어줄수 있는 너그러운 언니/누나 느낌입니다.
현재임보처에서 다른고양이들과 사이좋게 잘지내고 있다고해요.
대묘관계 좋습니다.
전 루시의 입술이 좋습니다!!
뭔가 노란 립스틱 바른 입술이라서 볼때마다 좋아해요.
느긋느긋 차분차분
혹시 이름과 나이 직업등 각종정보를 알려주시는데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제 정보도 메일로 드릴께요.ㅠㅠ
가정방문이 불편하신 점은 이해합니다.
그게 집이 큰지 작은지 보려고 하는게 아닌 입양하신 곳이 정말 말씀해주신곳이 맞는지,
혹시 모를 나중상황을 위한 방편으로 방문하는거니 양해부탁드려요.
또한 저희모임에서는 외출냥이 마당냥이로 입양하시는것은 거절합니다.
(ㅠㅠ 구구절절한 내용쓰기엔 너무길어질거같아서요.. 죄송합니다.)
책임비는 5만원 받습니다.
받은 금액은 저희 지역의 보호소 냥이들의 치료비등으로 사용됩니다.
내역은 매달 저희 카페에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