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방송을 지금에서야 봤네요...
얼마전에 한 송년특집을 봤습니다....
거기서 세월호 유가족들에 대해서 나오더군요.....
아들의 버킷리스트를 대신 하고 있는 가족의 이야기.... 딸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40여일 단식을 한 아버지의 이야기 등등이
나왔습니다....
그 이야기를 보면서 눈물이 나더군요... 또한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지 약 8개월이 흘렀지만 아직 대한민국은 바뀌지 않았다는 생각에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지금에서라도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 유가족분들의 눈물이 잊혀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유가족들에게 손가락질을 안했으면 좋겠네요..... 댓글을 읽다보니 화가나서..... 자신 가족을 잃고 그 이야기 들으면 기분이 어떨지
알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