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결국 방금 전화 때렸네요... 포대장님 한테.. 이번주 일요일에 간다고...
+기독교 군종병이였기 때문에 대대 교회 전도사님한테도 간다고 했고요...
ㅋㅋ 전역한지 1년도 넘어서 이제 아는애는 5명정도 밖에 없을 듯...
저의 전역 5일전에 전입와서 제 전역신고 받았던 당시 이등병 막내가 이제 최소 상꺽일테고...ㅋㅋ
간부들은 아는 사람 많을 거 같네요..
현역이였던 분들이나 입대 예정자분들은
'아니.. 도데체 왜 거기를 찾아가지???' 라고 하시겠지만..
현역때는 그렇게 탈출하고 싶었던 곳인데 참...
애증 때문일까요... 전역 할 때도 아쉽더니
전역 한 후에도 종종 생각나서 결국은 찾아가네요...
아.. 그나저나 몇주만 더 빨리갔으면 아는애들 좀 더 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