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좋은데 싫은척 하는 줄 앎...
그 자리에서 정색할만한 것도 아니고
싫은 건 싫지만 기분 나쁜것도 아니었어서 부드럽게 거절하자는 식으로 웃으면서 싫다고 했는데
...
회사에선 어떤 이성분이랑 사귀는 거 아니냐는 소문까지났습니다.
이 사람들아
나도 그냥 한 두번 놀리는 걸로 끝나는 줄 알았지 그걸 일주일내내 놀리고 있을 줄은 몰랐다고 !!!
늘 그렇게 놀리는 사람이어서 진짜로 엮으려고 놀리는 건 줄 몰랐다고 !!!!!!!!!!!!!!!!!
놀리는 건 웃어넘길정도였는데
그런 식으로 엮으려하고 그게 또 소문나는게 기분나쁘고 짜증나 !!
아주 소설을 쓰세요 !!!
...
남들 소문 들을때마다 좀 더 제 자신에게 철벽을 치고 지냈어야했던걸까요.
애인도 없다는 이유로 이래저래 엮일 바에야 차라리 처음부터 애인있다고 소문내고 다닐 껄 그랬습니다.
웃으면서 거절하다가 이전에서 빡친 일 있었으면서 못고치는 제 자신도 한심하고
소문내는 사람들도 원망스럽고 다른 사람들 다 듣는데서 그렇게 놀린 분도 원망스럽고
바보같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