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제가요
생각으로는 넓은 마음으로 귀를 열고 '틀림이 아닌 다름' 이라고 생각하자
마음을 먹는데 이번 박근혜 정부가 정말 막장인건지
늘 오유에만 상주해서 새누리당에 관한 안좋은 이야기만 너무 봐서 그런지
새누리당에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형을 만났는데
제 주변에는 유일한 새누리 지지자이기에 현 시국에 대한 생각이 궁금하여
정치이야기를 꺼냈는데 아니나 다를까 결국에는 둘다 감정이 격해지더군요
그 형은 제가 새누리당을 싫어하는걸 알고 있기에 그동안 일부러 정치 이야기를 안했답니다
부정선거를 비롯하여 민영화나 다른 이슈들을 이야기 하고 싶었으나
제 본심은 그냥 이야기가 아닌 '강요'였고 새누리지지자들을 한심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밖이었나봅니다
좋아하는 형이었기에 더욱 새누리당을 포기하길 바랬나 봅니다
그냥 답답하네요
나에게는 나라 팔아먹으려는 매국노인데
누군가에게는 지지하는 정당이고
나와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인데
새누리만 관련하면 틀린 사람이 되버리는 것을 보니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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