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선물 비
추운 겨울 무사히
잘 지나가고 따뜻한
꽃소식 안고 오는 봄비
반가운 비를 맞으며
농촌에서는 이제 열심히
봄비 마중하며 일 시작하는
바쁜 농촌 농사일에서는
반드시 물이 있어야 하고
또 비 양 적당해야 하는데
봄에 자칫 물이 부족하면
평범한 민초들이 모두
걱정해야 하는
그래서 비를 보고
민초 만든 재미난 말이
참 많다는 이야기도 있는
보슬비
누군가 엄청나게 그립고
또 보고 싶으면 온다는
그 비가 보슬비라는
그래서 보고 싶었던
연인 또는 부모 형제
만나면 모두 반가워하는
이슬비
그렇게 만난 가족 연인이
이제는 가야 한다고 말하면
아직 더 있으라고 오는 이슬비
그래서 하루라도 더
있으면서 마음을 나누는
그때 생긴 이름이 이슬비라는
가랑비
이제는 그만 가보라고
눈치 없음을 하늘도 알려
준다면서 하는 말이 가랑비
가야 하는 이가 다행히
미운 이가 아니면 참 다행이지만
행여나 미운 사람이라면 큰 오해 사는
장마
이제 곧 장마 시작 된다고
뉴스에서 전해주었고 또 몇몇
지방에서는 벌써 시작된 곳도 있는
제발 많은 비가 오지 않고
되도록 안전하게 필요한 양
꼭 그만큼만 왔으면 하는 바램
또 기후 문제는 전 세계가
이상기온 문제로 자연의 해
입고 큰 걱정을 하고 있는데
우린 이제 장마 시작이라서
걱정이 앞서는 그래서 눈치 없이
오랜 시간 오는 비를 장마라고 하는
장마 중에도 무지개 뜨고
파란 하늘도 볼 수 있는데
그것 민초 사는 모습과 비슷
아무리 힘든 삶이라 해도
순간순간 기쁘고 행복한 일
그래서 큰 희망을 품고 산다는
비는 자연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라고 말하지만 더러는
그 비 때문에 아픔을 당하는
그래서 미리미리 큰 장마
무사히 지나가도록 준비하고
각자는 특별히 더욱 조심하라는
“ 유비무환 ”생각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