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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선물 비
게시물ID : lovestory_943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21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6/28 08:56:27

자연의 선물 비

 

추운 겨울 무사히

잘 지나가고 따뜻한

꽃소식 안고 오는 봄비

 

반가운 비를 맞으며

농촌에서는 이제 열심히

봄비 마중하며 일 시작하는

 

바쁜 농촌 농사일에서는

반드시 물이 있어야 하고

또 비 양 적당해야 하는데

 

봄에 자칫 물이 부족하면

평범한 민초들이 모두

걱정해야 하는

 

그래서 비를 보고

민초 만든 재미난 말이

참 많다는 이야기도 있는

 

보슬비

누군가 엄청나게 그립고

또 보고 싶으면 온다는

그 비가 보슬비라는

 

그래서 보고 싶었던

연인 또는 부모 형제

만나면 모두 반가워하는

 

이슬비

그렇게 만난 가족 연인이

이제는 가야 한다고 말하면

아직 더 있으라고 오는 이슬비

 

그래서 하루라도 더

있으면서 마음을 나누는

그때 생긴 이름이 이슬비라는

 

가랑비

이제는 그만 가보라고

눈치 없음을 하늘도 알려

준다면서 하는 말이 가랑비

 

가야 하는 이가 다행히

미운 이가 아니면 참 다행이지만

행여나 미운 사람이라면 큰 오해 사는

 

장마

이제 곧 장마 시작 된다고

뉴스에서 전해주었고 또 몇몇

지방에서는 벌써 시작된 곳도 있는

 

제발 많은 비가 오지 않고

되도록 안전하게 필요한 양

꼭 그만큼만 왔으면 하는 바램

 

또 기후 문제는 전 세계가

이상기온 문제로 자연의 해

입고 큰 걱정을 하고 있는데

 

우린 이제 장마 시작이라서

걱정이 앞서는 그래서 눈치 없이

오랜 시간 오는 비를 장마라고 하는

 

장마 중에도 무지개 뜨고

파란 하늘도 볼 수 있는데

그것 민초 사는 모습과 비슷

 

아무리 힘든 삶이라 해도

순간순간 기쁘고 행복한 일

그래서 큰 희망을 품고 산다는

 

비는 자연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라고 말하지만 더러는

그 비 때문에 아픔을 당하는

 

그래서 미리미리 큰 장마

무사히 지나가도록 준비하고

각자는 특별히 더욱 조심하라는

유비무환 생각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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