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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생각나서
게시물ID :
freeboard_798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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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낚시
★
추천 :
0
조회수 :
1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13 06:05:06
요리게에 누가 떡꼬치 올린 것 보고 갑자기 어릴적 기억이 떠올라서 끄적여봅니다.
제가 초등학생때 다니던 체육관 근처에 분식 포장마차 하시는 아주머니가 있었는데 거기서 종종 떡꼬치를 300원 주고 사먹곤 했어요.
그런데, 언젠가 한번 친구들이랑 같이 먹으로 간적이 있었는데 이놈들이 200원만 내는겁니다. 그래서 야 너 돈 잘못냈다고 하니 원래 200원이라네요.. 저한테 지금까지 100원씩 더 받아먹은거임.. 갑자기 딥빡 떡꼬치 맛이 어쩌니 저쩌니 나도 만들 수 있다는둥 아주머니 앞에서 궁시렁 대다가 집에감.
이상 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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