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컴퓨터학과 졸업반 학생입니다. 꿈꾸고 있는 것은 확실하나 그 꿈을 이루려고 다가갈 용기가 안 납니다 음악관련 직업을 가지기엔 초석을 다져놓지도 않았고, 제가 보기에 제 실력이 출중하지도 않아요 근데 막연하게 음악이 좋습니다. 비록 악기 하나, 건반 한 번 두들겨 본 적 없고 음표 볼 줄도 모르는 음악에 있어서는 문외한이지만요. 그래서 고민이에요 제 고민이 너무 막연해서
제가 걱정하는 것은.. 아직 어린 나이에 철들지 못한 오판이여서 후에 후회하게 될까 봐 하는 잡념이에요ㅠㅜ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리는, 붕뜬 인간이 될까봐서.. 정말 시도도 안해보고 쓸데없는 생각이다라고들 생각하시겠지만, 제 인생에 있어서는 이 기점이 앞으로의 행보에 시발점이자 접점이 될듯해서 조심스럽습니다. 아마 마지막으로 꿔보는 꿈에 대한 고민일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하면 늦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