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에서 공식기록단의 유가족 인터뷰집 <금요일엔 돌아오렴>이 출간되었습니다.
오늘 기자간담회에 갔었는데...유가족분들은 물론 함께 작업한 분들 모두 계속 눈물이 나서 말을 제대로 잊지 못하시는데...정말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책 수익금은 모두 진상조사에 사용된다고 하고요, 작가기록단이 마지막으로 부탁한 것은,
이 책이 개인적으로 읽히는 것도 좋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읽고 기억하는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것을 위해 이 책과 함께 전국을 돌며 강연회도 한다고 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