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만화책에서 봤던 내용입니다.
그때 읽고나서 이상하게 기억에 아주 오랜기간 남아있어서,
주변사람들에게도 종종해주곤 해요.
제 취향이 특이해서..
안 무서우실 수도 있어용 ㅠㅠ
기억이 정확하진 않아서 원래 이야기랑은 조금 다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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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 네명이 어느 겨울날, 등산을 하다 조난을 당했다.
해가 기울고, 날씨가 더욱더 추워지던 때, 넷은 산장 하나를 발견했다.
산장에 들어간 그들은
칼바람은 피했다하더라도, 그대로 잠이든다면
낮은 온도때문에 저체온으로 죽게 될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들은 각자 방의 한 귀퉁이씩을 맡아 자리를 잡고, (한 꼭지점에 한명씩)
한명씩 돌아가면서 다음 꼭지점의 사람이 잠들지 못하도록 깨우고, 그 꼭지점에 자리를 잡기로 했다.
깨어난 사람은 바로 옆의 다음 꼭지점으로 가서 그 자리의 사람을 깨우고, 자리잡고,
또 깨어난 사람은 그 다음 꼭지점의 사람을...
그들은 이러한 방법으로 누구하나 잠들지 않고 무사히 밤을 넘겨,
다음날 우연히 산장을 들른 사람에 의해 구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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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입니다 !!
...아시겠나요??
혹시 이 이야기를 이미 아시는 분들은 다른 분들을 위해 조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ㅠㅠ